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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패드로는 안되는가? - 타블렛PC라고 주장하는 네놈들을 보니 웃음만 나온다

※경고 : 애플교는 이 글을 조용히 닫으십시오. 저는 불필요한 종교적인 분쟁을 원치 않으며, 타인의 종교적인 신념을 제게 강요하는것 역시 원치 않습니다. 저는 '비종교인'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으로 기술하여 전달하고 있을 뿐입니다.
☆경고 : 이 글은 매우 주관적으로 쓰여있습니다만, 사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내용추가)
위험을 무릅쓰고 밸리에 올렸더니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시고 계십니다.
반말조로 쓴 글, 격하게 한쪽으로 치우친 글, 너그럽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_ _)
더불어, 거지같은 이글루 스킨으로 댓글 가독성을 해친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 웹손재주가 안습이예요..

내용수정)
지적이 들어와서 내용 수정했습니다. 아이패드는 9.7인치가 맞습니다.






타블렛이란 무엇인가?

원래 타블렛이란 고대에 종이 대신 썼던 점토판을 말하지만, 이미 그런 어휘로 안 쓰인지는 십년이 되어간다. 강산은 가만히 있을지 몰라도, 그 사이 CPU가 3세대가 올라갔다. 그러니 이런 어원 얘기는 집어치우자.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따르면, 타블렛은 타블렛PC와 타블렛 컴퓨터로 엄밀히 나뉘는데, 타블렛 컴퓨터는 '터치스크린, 펜 등을 주 입력장치로 하는 컴퓨터' 이고, 타블렛PC는 그보다 좁은 의미의 '퍼스널컴퓨터'로 쓰인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컴퓨터'와 'PC(퍼스널컴퓨터)'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지?

원래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타블렛PC의 개념을 처음 들고 나왔을 당시에는, 디지타이저 펜을 이용한 컴퓨터, 즉, 펜 타블렛 - 와콤의 인튜오스, 그라파이트, 밤부 시리즈 등, 그림쟁이들이 사용하는 간지나는 디지털장비 - 이 결합된 노트북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째선지 지금 와서는 "그냥 터치스크린이면 됨" 이 되었다...;




쏟아져나오는 '타블렛'


HP Compaq TC1100 Tablet PC

2003년, HP컴팩의 TC1100 으로 타블렛 PC를 처음 사용해본 나는, 컴퓨터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멋진 이야기 - 당시도 지금도 아직도 공상이라고만 생각하는 - 에 현혹이 되어 이 장비를 사용하게 되었고, 고등학생( - -)이라는 신분상 갖은 제약 및 한계에 부닥치며 전자필기를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HP Touchsmart tx2-1025dx 로, 고등학교때는 꿈만 꾸었던 전자필기를 실현하고 있는, 누구보다 타블렛을 많이 또 다양하게 사용해본 사람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갤럭시탭이니 아이패드니 아이덴티티탭이니 하면서 "타블렛"들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있다. 사실, 내가 저 노트북을 산 3월에는 이미 아이패드가 발표되어 "곧나옵니다" 하던 시절. 나는 아이패드의 스펙을 보고 "이.뭐.병?" 이라고 비웃어주고, 더 비싼 값 (아이패드 현재 가격대 90만원 내외, tx2 100만원에 옵션이 더덕더덕) 을 치르고 더 '안좋은' 컴퓨터를 샀다...안좋긴 개뿔? 이어서 나오는 여타 '아이패드 킬러 타블렛' 들을 보고도 한심하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이 글에서는
타블렛 PC - 컨버터블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Windows7 기반의 장치
'타블렛' - 슬레이트 방식의, iOS 또는 Android 기반의 장치
PMP - PMP방식의-_-) PMPOS 또는 Win CE, 심지어 어떤놈은 리눅스 어떤놈은 Android 기반의 장치 -_-;

위 세가지를 놓고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타블렛'의 대표 비교대상으로는 유명하신 아이패드님을 영접하셔서 대차게 한번 까보도록 하겠다.
(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 등은 나오지도 않았거나 '덜 유명하'다...)





타블렛PC인지 PMP인지 명확히 해라

일단 타블렛PC를 왜 사는지를 생각해보자.

단적으로, 이 글에서 주로 까고싶은 아이패드를 예로 들자.
11인치9.7인치로 무얼 하려고?
동영상을 보나?
화면이 크면 좋다. 좋지. 암. 그런데, 제 노트북은 12.1 인치예요.
그런데, 인코딩이 필요가 없어요. 컴퓨터거든.

배터리가 오래간다구요?
아이패드는 동영상 연속재생시 10시간을 버틴다고 하네요 ( http://apedix.tistory.com/1367 ) 는 뻐~엉입니다. 실제 사용 시간은 6~8시간정도 잡으면 되겠군요.

근데 그런건 PMP는 옛날에 됐다.
http://product.cowon.com/product/COWONX7/product_page_1.php
-_-)?

휴대하기 용이하다구요?
11인치9.7인치 초대형 유리판 - 그나마도, 아이폰4를 통해 밝혀진 "깨지기 쉬운 유리판" ( http://www.betanews.net/article/508882 ) 이 아이패드에도 그대로 들어있으면...
두께가 얇고 가벼운건 이해가 간다. 그런데, 핸드백에도 안 들어가는 사이즈를 대체 어디에 넣으시게?
두께 11.8mm, 무게 약 700g 의 묵직한 장치를 핸드백에 넣으시면, 여성분들 어깨좀 아프시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나마 손으로 잡히는 크기의 갤럭시탭은 이해할만하다.

백팩 매고 다니면 된다구요? 난 그럴바에 그 백팩에 노트북 넣고 다닐래요.

요즘 PMP님들은 뭐 AV아웃이네 외장입력장치 지원이네 블루투스네 와이파이네 안되는거 없지...
아이패드는? 블루투스만 되네요. 용량? PMP는 160기가 하드 들고 나오는데 플래시메모리로 용량을 버틸 수 있을리가?
갤럭시탭? 똑같지뭘?




컴퓨터라면 게임을 해야지.

게임을 하시겠다?
웃기지 마라. 터치스크린으로는 스타크래프트도 안된다.



물론 이런 터치스크린 스타 영상도 있다.
하지만...
엄청난 약점 한가지, 보이시는지?
그렇다, 손가락으로는 "오른클릭"이 되지 않아 일반적인 게임을 즐기실 수 없다. 키보드도 없는 슬레이트타입의 타블렛은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갈아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터치키보드? 그걸 어디다 띄우시게요?

(꾹 누르면 우클릭 되는거 나도 안다. 근데, "꾹 누르기"도 입력방법의 하나인거 혹시 아시는지? 이해 안 가시면 서든어택을 켜서 아무 방에 들어가서 왼클릭 꾹~해보라.)

물론 게임 자체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해주는 게임도 있다.


내가 알기론 이거 딱 하나.
(공교롭게도 사용된 모델은 2008년에 나온 HP의 터치스마트 데스크탑으로 추정?)

하지만 이런거 아니면 게임은 웩.
심지어 RUSE 조차도, 멀티터치보다는 마우스 입력이 편하다. (컴퓨터 게임은 어쩔 수 없다. 태생이 컴퓨터 게임인걸.)

아, 인터넷 고스톱같은거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손맛?

내용추가.

아이패드로 이식된 게임은 이상없음!

오, 아이패드를 공짜로 얻게 된다면 식좀은 꼭 해봐야겠는걸?




타블렛이라면 필기죠

두학기째 수업시간에 타블렛을 쓰면서, 주변에서 신기한 눈으로 보는 사람이 몇 있다...도, 아이패드니 갤탭이니 하면서 뉴스에서 연신 타블렛을 떠들어대서 그런가 별로 신기하지 않은 눈치다. (젠장. 나 이거 살때는 멀티터치 노트북이 얼마나 간지났는데.)

그래서 다른 타블렛들로 눈을 돌려보려니...이게 웬걸...
이놈이 아니면 필기를 못한다 라는 엄청난 문제에 봉착.

왜 그러냐고?
컨버터블 타블렛 - 노트북처럼 생겨서, 모가지를 돌려서 덮으면 '터치스크린PC'가 되는 노트북 - 은, 전자펜을 채용하고 있는 경우, 전자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스크린이 꺼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터치스크린 기능이 없다. (터치스마트 시리즈는 전자에 해당한다.) 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새로이 출시되는 모델들은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디지타이저 펜이 없다. 일부 저가형 타블렛 모델은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하고 있기도 하다...그런데...

필기하는데는 디지타이저가 필수다.

감도부터 떨어지는 감압식은 일단 논외로 하도록 하자. (정전식이 각광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정전식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서는 왜 필기가 안되는데?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그거 정전식 펜 쓰면 돼 ㅋ"
나는 말한다. "서예 열심히 하세요"

그렇다. 당신은 필기할 때, 자연스럽게 손날 아래 살이 많은 부분을 노트에 대고 필기하고 있다.


요렇게.
때문에 그림을 그린다던가 하면, 아래쪽의 글씨가 번진다거나, 손바닥쪽에 흑연이 묻어 은빛으로 반짝반짝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 혹시 필기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볼펜으로 하신 분이나, 초등학교때부터 타블렛으로 필기하신분은, 연락주십시오. 구경좀 해보게...

일반적인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문제가 바로 저기에서 발생한다.
손바닥도 접점으로 인식을 해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글씨를 정상적으로 쓸 수가 없고, 손을 붕 띄워서 필기를 해야 한다.


http://news.egloos.com/2672251 에서 발췌 - 이분도 본인의 타블렛PC와 아이패드를 비교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분은 터치스크린인듯.

위 사진을 보면, '손을 떼고 필기를 하고 있다'
저러면 얼마나 글씨쓰기 불편한지 해보신분은 알거다.

감압식이든 정전식이든, 터치스크린으로는 필기 못한다. 못한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슬레이트타블렛 흉내 내는 정도다.
자세가 불편한게 가장 크다.
HP에서 괜히 디지타이저 끼워주고 터치스크린이 오버라이드 되는 기믹을 보여주는 쌩쑈를 하는게 아니다.

게다가 '타블렛'들은 노트필기를 할 유틸리티조차 걸음마 단계다.
OneNote도 못 쓰면서 무슨 노트필기를 한다고...

여러분이 MS Office 에서 "이거 어따쓰는거지" 하고 신경도 안 쓰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바로 이 OneNote다.

본인의 강의 필기.
PDF파일을 OneNote 로 "인쇄"한 후, 그 위에 다양한 색상 다양한 굵기의 펜으로 필기한다.
필기인식으로 '문자'로 입력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이게 얼마나 편한지는 포스팅을 하나 더 해야 할 정도니까 여기까지만 할란다...;

화-목 오전9시 수업에는 아이패드로 필기하시는 분도 봤다.
서예자세 정전식펜 필기에, 터치 키보드로 필기를 하고 계시더라.
아...
죄송, 저는 풀사이즈 키보드임.
요즘 슬레이트 (키보드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타블렛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보다.



확장성? 앱? 뭐요? 뭐라구요?

일부 사람들은 "앱 때문에 아이패드 산다"고 말한다...

아니 솔직히 말해보자.
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 아이패드 이런거 찾는이유가...앱때문이라고?
PC용 프로그램보다 앱이 많아?
장난해 지금?
물론 십수만개인가 백수만개인가 하는 앱...있는거 나도 안다. 나도 아이폰 유저다. (누구보다 빨리 받았다. 왜이러셔.)
근데 그 앱중에 반수 이상이 쓰레기인거 몰라서 하는말이냐 지금?
-_-

오피스 버리고 '아이Docs' 쓰실거면 말고.
팟플 곰플 다 버리고 '아이튠즈' 쓰실거면 말고.
포토샵 버리고 '스케치북' 이니 '아시안페인팅' 쓰실거면 말고.

소프트웨어적인 확장성을 넘어 하드웨어적인 확장성으로 넘어가면...

아이패드 추종자들은 말한다.
"악세사리 짱많음!"

...?
예?
그 악세사리들 대부분이 "스탠드" "키보드" "마우스" "DMB" 뭐 이런건데요?
저기, 혹시, USB라고, 들어보셨어요? 범용 직렬 버스의 약자인데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 그래도, 너는 '잡종'에 불과해.

타블렛PC(노트북!) 과 '이른바 타블렛', 그리고 'PMP'...
성능 면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타블렛PC쪽이 우월한 것은 기정사실이다. 누가 뭐래도 이건 피할 수 없다. 모든 요소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단 한가지, '이른바 타블렛'들에게 밀리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배터리정도. (가격? 글쎄, 성능대비 크게 차이 안 난다.)
근데, 좀 살아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어디 여행가면서 동영상을 열시간 넘게 감상하시는 분 계신지?
그런 곳에 10인치짜리 장비를 챙겨가실 분 계신지?
본격적으로 동영상 볼 곳에 전원도 안 챙겨가는 분 계신지?


정말 이동성을 추구한다면 차라리 PMP를 사라.
PMP가 더 가볍고, 멀티미디어 재생에 더욱 특화되어 있으며, 배터리도 오래가고, 다루기도 쉽다. 심지어 가격도 싸다.

PMP보다는 좋은 성능을 원하면서 노트북은 크고 무거워서 싫다면 넷북을 사라.
넷북이 성능 후지다고 외면하던 당신, 왜 아이패드에는 끌리는지?


아이패드 및 여타 찌질한 타블렛을 사는 이유는 단 한가지.
당신이 진정 필요도 없는 디지털가젯을 잡스가 멋지다고 하니까 산다는거 인증.
그뿐이다.
(아...혹시...돈많다는거 뽐내고 다니시려는거면...괜찮아요 아무말 안할께요...근데 제꺼는 백만원넘음...)



@. 혹시 제 노트북에 관심 있으신 분, 제 노트북, 외장옵션 덕지덕지 쳐바른거 통째로 넘깁니다. 연락 주십쇼.
저는 이거 팔구 상위모델 (TM2) 로 업그레이드 하렵니다.
돈 보내실 때 "받침대로 보내는 아이패드"는 받습니다. 강화유리라 돈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덧글

  • Zerial 2010/10/19 14:32 #

    1번과 2번은 글에 소개를 하지 않은 e-Book Reader 에 비해 아이패드가 갖는 메리트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 가격은 정말 싸죠! 메모 기능 되는것도 많구요.

    3번은...얘기 안 할게요 ㅜㅜ



    어중간해서 망한 UMPC, MID 와 어중간해서 성공하는 iPad 를 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이 복잡합니다;
  • -_-1 2010/10/19 08:16 # 삭제

    여기 글읽는 놈들 혹시 넘어갈까봐 걱정에 이야기하는데
    타블렛피시중에 제일 후지고 개판 싸구려가 hp 터치스마트다
    펜 대는 대랑 써지는 위치가 영 딴판인데다가 열 많이나고 배터리로 한 두시간 쓰나?

    차라리 돈 더주고 후지쯔꺼 써라. 돈없으면 아수스에서 나온 타블렛 넷북을 사던가.
  • Zerial 2010/10/19 10:12 #

    아침에 올렸던 덧글 모으고 내용좀 수정합니다.

    펜 대는곳과 써지는 위치가 "영 딴판" 인 것은 타블렛PC의 특성을 좀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원래 전자유도식 펜이 인식하는 '펜 위치'라는 것이 펜 촉의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오차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TC1100에서는 강화유리 패널까지 붙어있어서 엄청난 갭이 발생하긴 했죠. 보정기능도 있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글쎄요.)

    일단 디지타이저 모듈에 있어서, 와콤 모듈을 장착하고 있는 후지쯔 라이프북이 N-Trig 의 모듈을 장착한 tx2 보다 우세라는 의견이 해외 타블렛PC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네요.
    그런데, 후지쯔 라이프북은 인텔 GMA 그래픽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Touchsmart 라인업보다는 같은 인텔 GMA 그래픽을 채용하고 있는 업무용 컨셉의 Elitebook 시리즈와 비교해야 할 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 Elitebok 에서 사용하는 디지타이저는 N-Trig 가 아니라 다른쪽의 모듈인 것으로 압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기본배터리로 와이파이 켠 상태에서 두시간 반입니다. (그것도 안되면 제가 수업시간에 쓸 수조차 없죠)
    이 부분은 말씀이 좀 지나치십니다, 라고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네요.

    근데 열 많이 나는 건 인정합니다...-_-...3D겜 돌리면 끔찍해짐...


    다양한 타블렛PC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벤치마크 글 - 단순히 컴퓨터 성능의 비교가 아닌, 발열량과 펜입력 민감도,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모두 고려한 - 이 어디에도 없는게 참 애석하네요;
    글쓰신분께서 혹시 다양한 모델의 타블렛PC를 사용하신 경험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TC1100, tx2, 그리고 와콤 MTE450 을 사용해본게 전부라서요...
  • X-Type 2010/10/19 09:35 #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후지쯔 T2010 유저입니다.
    글 잘 읽었구요.. 많이 공감되네요. 아이패드 나오고 언론에서 타블렛이라고 떠들어대니 참 눈꼴시더군요. 이러다 타블렛의 정의가 바뀌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구요.
    그넘은 필기가 안 되는 건데 왜 타블렛이라고 하는지 원..

    터치스마트 시리즈는 발열이 심한 편인가요? 보통 노트북이라도 빡신거 돌리면 열 많이 나고 시끄러울텐데 좀 궁금하네요.
    저는 소음으로 악명높은 T2010을 쓰는지라.. 작년에는 필기만 해도 웨에에엥 거려서 옆사람한테 되게 미안했는데.. 이베이에서 쿨러를 사다가 갈아서 지금은 필기하는 데는 별 소음이 나지는 않네요. 웹서핑 좀만 해도 시끄러워지긴 하지만 전처럼 스트레스 받는 소리는 아니라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생은 T2010에만 해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a;;
  • Zerial 2010/10/19 10:16 #

    같은 처지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또 있어서 반갑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웹서핑만 하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동영상을 재생한다거나 하면 심한 팬 소리가 납니다.
    우측 위에 달린 방열구를 통해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재질이 플라스틱이고 바닥면에 흡기구가 없어서 그런지 밑에 쿨러를 장착해도 큰 도움을 못 받았습니다.
    3D게임을 시도하면 '손을 델 것 같이' 뜨거워집니다;;;

    제가 다양한 노트북을 다양한 환경에서 써본 경험이 없어서 이것이 다른 모델과 비교해 발열이 심하다...라고 어떻게 못박기는 어렵네요.
    다만, "고사양의 대형 노트북"들에서 3D게임이나 동영상 재생시에도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던 일부 모델을 보면, 어쩌면 이 모델이 발열이 끔찍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원심무형류 2010/10/19 10:13 #

    아이패드 필기 할때 장갑끼고 봉봉소세지로 쓰면 안될까요? ;;; ㅋ
  • Zerial 2010/10/19 10:17 #

    그러면 그건 다른 의미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것 같네요 ㅋㅋㅋ
  • lynn 2010/10/19 11:44 # 삭제

    iPad를 살까 고민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제가 하는 얘기들과 거의 일치하네요. 같은 의견 가지신 분을 발견해서 우선 기쁩니다. 저 역시 OneNote로 모든 걸 관리하고 있고, 그래서 윈폰7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Palm Pre라는 역시나 훌륭한 기계를 쓰고 있지만 거의 OneNote 때문에 변경을 고려 중!)

    PDF annotate할 때 OneNote로 인쇄를 하면 모든 게 비트맵처럼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기도 안 좋고 용량도 크고.. OneNote 유저로서 혹시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일단은 PDF는 PDF annotator라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annotate하고 있긴 합니다만..
  • Zerial 2010/10/19 12:03 #

    윈폰7이 과연 어떤 기능들을 보여줄지 조금 걱정도 되면서도 기대도 되는 것이 사실이네요. 쓸데없이 너무 급하게 만들지 않길 바랄 뿐.

    PDF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것들이 원노트로 인쇄 했을 때 확대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인쇄 옵션에 따라서는 페이지가 뒤집어져 나오기도 하고
    원노트로 필기한 내용을 종이에 인쇄해내려면 해상도도 해상도지만 중간에 삽입한 공간이나 개체들도 애를 먹이곤 하구요...

    한가지 방법이, 인쇄 대신 "복사해서 붙여넣기" 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러한 문제가 좀 덜 발생하는 것 같아요.
    물론 수십장의 PDF 파일을 이짓을 하려면...( - -)

    발전을 거듭하면 "문서의 레이아웃을 통째로 긁어다가 그림따로 디자인따로 문서따로 노트에 각각의 개체로 집어넣는" 것이 가능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혹시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 원노트와 함께 사용했을 때 이러한 점을 보완하는 방법이나 여타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아유무 2010/10/19 12:34 #

    잘 읽었습니다. 요즘 패드관련해서 불편한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시원스럽게 정리하셨네요 ^^;; 노트북을 사용중이지만 현재의 패드나 곧 판매될 탭제품들도 거의 취미용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치켜새우는 감이 있는듯 합니다. 취미용으로 간다면 패드보다는 탭이겠지만 가격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정말 패드나 탭을사느리 폰만 가지고 다녀도 될듯합니다 요즘은.. 둘다 가지고 다니면 겹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본문중 백팩을 매고다닐거면 노트북을 쓰겠어요 라는 부분이 공감100%!! 크로스백이라면 탭간지~(가격은 fail..)
  • Zerial 2010/10/19 14:34 #

    크로스백에 타블렛 PC 넣고 다니는 1인.

    안무겁다고 말하면 네, 솔직히 거짓말 -_ㅜ
  • FC안양 2010/10/19 14:05 #

    답글 중에 정말 인상적인 내용이 있군요.
    장갑을 끼고 정전식 터치펜을 쓴다!
    원심무형류님은 농담으로 말씀하셨겠지만, 어디선가 애플 교도들은 잘 써먹을 멘트가 될 것 같습니다...
  • Zerial 2010/10/19 14:33 #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계속 그렇게 쓸 수 있다면 저도 찬양하겠습니다 (...)
  • INtothe水 2010/10/19 14:40 #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등은 그저 PMP의 확장형이라고 인식하고있습니다.
    타블렛 PC의 변형이라고 보기엔 확실히 애매하니깐요.

    5분 이하의 시간동안 가지고 놀때는 스맛폰
    5분이상을 가지고 놀때는 패드
    컨텐츠를 생산할 때는 PC, 넷북등등..
    정도의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애매하긴해도, 판매전략이야 별거 있겠습니까
    이제 오랜시간 작은 스맛폰을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작은 화면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큰일이다!
    눈이 나빠질꺼야! 그래서 분명 공부도 안되! 화면은 더 커야되는거야! 라고 기사 몇개나오면
    학부모들이 광풍을 몰아치면서 구매할테니........... 걱정없습니다. 분명 갤탭은 그렇게 팔꺼야.......
  • INtothe水 2010/10/19 14:41 #

    아, 좋은글 잘봤습니다. 링크업어갈게요~
  • Zerial 2010/10/19 14:46 #

    그렇게 어머니들은 "학습을 위해" PMP를 사 주셨고...

    PMP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잘 아실거예요 ㄲㄲㄲ 그거슨 단순한 상술이고 함정이라는거...
  • 고구마. 2010/10/19 15:37 # 삭제

    아아 아이패드 볼때마다 이쁘다...~ 하고있는 한사람...
    그리고 근대어따 써야 할지 모르겠어 ... 라는생각...

    이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은 어디로 잡아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이것도 아니고저것도 아니고 위 어느분 덧글에서 처럼 어린이나 나이드신분의 그냥 사용하기 쉬운 기기라는 점에서는 아주 강점을 가지고 있는대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계층들의 사람들이 간단히 접해서 쉽게쓸수있는 물건이다... 까지는 반박한 논리가 그닥 없을것 같습니다만... 보급 가격이 참 메롱 하죠 ㅎㅎ 국내선 더할듯 한대 ㅡㅡa
    그것 말고는 포지셔닝 할곳이 그닥 이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이더군요 뭐 누가 주면 받기야 하겠습니다만은... 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 Zerial 2010/10/20 15:06 #

    저도 "주시면" 받아요 -_-) 히히힣
  • dd 2010/10/19 15:54 # 삭제

    걍 아이패드 사서 써도 충분한데
  • 막시민 리프크네 2010/10/19 17:59 #

    PMP는 하드디스크 내장이라 툭떨구면 하드사망이라 슬픕니다. 아이스테이션 T43.
    (아이팟터치3세대 쓰는데.. 누드로 그냥 떨궈도 유리 기스나면 기스나는대로 씁..)

    하드디스크 내장형 PMP는 못써먹을거같아요. 하두 덤벙대서 떨구면 떨구는대로 하드님이 가버리시니..
  • Zerial 2010/10/20 15:05 #

    플래시메모리 타입이 가볍고 전력소모도 적고, 결정적으로 "충격에 강해서" 인기를 끌지요...
    뭐 그래도 요즘은 충격방지 처리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마는, 여전히 전자기기는 떨구면 안되죠.
    일단 하드는 차치하고, 액정이...
  • 후카에리 2010/10/19 18:39 #

    오랜만에 개념글이군요, 맞는 말씀입니다.
    특히 들고 다니는 점에서 제일 공감합니다. 하하하...
  • 煇輪 2010/10/19 22:26 #

    아 제가 아이패드 처음 이야기 듣자마자 생각이 들었던 위화감이 바로 이거였군요!
    대체 뭐에 쓰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Zerial 2010/10/20 15:04 #

    감사합니다.
  • 2010/10/19 22: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erial 2010/10/20 15:04 #

    굳이 비밀글로 안 쓰셔도 될 내용을 굳이 비밀글로 쓰셨네요 ^^;;;

    말씀하신 보드 문제가 아마 '소프트리셋'으로 해결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크게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아범 X시리즈...는...결정적으로 못생겼다 (-_-) 라는게 좀 크게 작용했네요;
    제 다른 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평범한 외관으로 들고다니는걸 별로 안 좋아해요 ㅋ
  • 2010/10/19 23: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erial 2010/10/20 15:02 #

    7시간이라니...
    갑자기 군침 돕니다...
    전 대용량 배터리 끼워야 간신히 찍는데...

    그래도 아무래도 사람이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다보니 GMA는 안 끌리는게 사실이네요 ㅜㅜ
  • 2010/10/20 00:3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erial 2010/10/20 15:00 #

    기억해주셔서, 방문해주셔서, 앞으로 방문해 주실 예정이셔서(?) 고맙습니당
  • 하니킹 2010/10/20 04:31 #

    단순히 아이폰은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장난감 ㅎㅎ
  • 하니킹 2010/10/20 04:31 #

    그래도 아이폰은 좋더군요
  • Zerial 2010/10/20 15:00 #

    아이폰은 좋더군요.
    고장만 안 낸다면.

    고장나는순간 세상에서 가장 스트레스 주는 기계가 될 것 같음.
  • deepthroat 2010/10/20 10:51 #

    오 이게 바로 그 글이군. 하지만 난 아이패드 사서 자랑질 해야지..길낄낄
  • 둠데 2010/10/20 11:37 # 삭제

    성지 순례 왔스빈다.

    데탑+13"놋북+킨들+아이폰(+집에 굴러다니는 아이팟터치2세대)면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 -,.-
    아이패드에 살짝 땡기긴 했으나 놋북 아이폰 조합이랑 대부분의 포지션이 애매해지고...
    그나마 책읽기+a의 용도로 고민해 본적이 있었는데 킨들3를 사고나니 그마저도 없어졌음.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로 만화책 보는 여자분을 본 적 있었는데... 팔 떨어지겠더라는 생각과 왠지 모를 안쓰러움이 약간 교차.
    어지간하면 외출할 땐 아이폰+킨들만 들고다녀도 심심할 새가 없는 듯.

    따라서 넷북이 없고 아이폰이 없고 이북리더가 없는 사람이라면 뭐... 아이패드 하나쯤 살 수도 있겠지만, 그걸로 productive한 걸 해보겠다는 건 좀 어불성설같음.
    철저하게 컨텐츠 소비용 기계.
  • Zerial 2010/10/20 15:00 #

    으아니 내 글이 성지라니
    비행기표 감사합니다.

    킨들이 그렇게 좋나요? 왜또 끌리지 (...)
  • 둠데 2010/10/21 11:25 # 삭제

    킨들이 좋다기보단... 킨들3가 가볍고 싸다는게 가장 포인트임.
    굳이 놋(넷)북까지 가져오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이면 어느정도 이동간에 컨텐츠 소비가 가능하지만 책읽기의 문제에선 힘들어지는게 있음.
    (3gs로 pdf 읽으면 성질이 뻗쳐서 살 수가 없음)

    사실 e-ink vs LCD 논쟁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입장이지만, 처음에 받을 때 instruction이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걸 인쇄된 비닐이 화면에 붙어 있는건가 떼볼려고 했을 정도니 화면 질감은 아주 좋음. 그래도 이리저리 뒤적거리는 책 읽기엔 그닥이고 처음부터 쭉 읽어나가는 책 보기엔 이만한 장비가 없는 듯.

    그리고 글에 보면 상당히 한국인의 시점으로 글이 적혀 있는데, 아이패드는 카드나 giftcard 등록해서 필요하면 그때그때 결제해서 앱이건 동영상이건 음악이건 받아서 즐기는 (북미나 일부) 사람들에겐 컨텐츠 구매에서 소비까지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기계라고 할 수 있음. 사실 다른 댓글에 보면 아이패드의 기능들을 다른 장비들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걸 얘기 했지만,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여러 다른 장비들에서 아이패드가 제공하는 기능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보면 아이패드로 나쁘진 않음. 다만 아이튠즈/앱스토어를 통해 컨텐츠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 sykim81 2010/10/20 11:46 # 삭제

    잘 비교해 놓으셨네요. 저도 tc4400 타블렛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기능 면에서 노트북을 따라올 수는 없겠지요. 사용해보지도 않고 기사쓰는 기자들 때문에 어느 새 타블렛 pc = 아이패드 또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갤럭시탭이 되는 상황이 좀 우습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면에서 타블렛노트북이 기능적으로 우월한 건 사실인데 (지금 이 댓글도 아이패드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tc4400으로 적고 있습니다만...) 다만 휴대성과 배터리는 pmp와 비교하고 화면 크기, 필기, 게임 등은 타블렛 노트북과 비교하여 아이패드의 단점을 부각시키시는 것은 거꾸로 휴대성과 배터리는 타블렛 노트북에 비해, 화면 크기, 필기(어쨌든 pmp는 필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게임 등은 pmp에 비해 아이패드가 우수하다는 식의 논리도 가능하겠죠. 아이패드의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기도 한 부분이 바로 타블렛 노트북과 pmp사이의 이 어정쩡한 면인 것 같고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혹은 자신의 필요를 고려해봤을 때 이런 어정쩡한 면이 장점으로 작용하느냐 단점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아이패드는 쓸만한 기기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 모든 아이패드 유저가 아니라 - 맹목적인 애플 광신교도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는거죠?
  • Zerial 2010/10/20 14:59 #

    정확하게 보셨어요.
    그 어중간한 위치때문에 어느 용도를 특정지을수 없다 + 애플이라면 죽자고 달려드는 사과교단을 까는 글! 정도 되겠습니다.

    확실한건, "저는" 아이패드 사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거네요 - 이 글을 보고 거꾸로 오히려 쓸모를 발견하신 분도 꽤 되실 것 같습니다.
  • 유치찬란 2010/10/20 15:07 # 삭제

    잘 봤습니다 ㅎㅎ
    사실 동의되는 내용도 있고, 대차게 까는 부분은 좀 애매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ㅋㅋㅋㅋ
    아이패드같은 경우 원래 '생산성'이라는 것 자체와는 좀 안드로메다의 거리가 있는 물품이니까요.
    다만 앱을 소비하거나, 소형 동영상기기로써, 혹은 E-book의 대체+인터넷용 머신... 이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런거만 되는데도 판매가 잘 된다는 것일 뿐이죠.
    사실 마케팅을 잘했다, 라는 것도 있지만 어느정도 소비자의 need를 잘 충족시키고 있다고 생각해요.(사실 쉽다는 것!+특정층의 특정 목적을 위한 필요성 충족!+디자인!+보이기에 좋게 인터페이스를 만듦!+오류적음! 이 다섯가지를 충족시킨게 크다고 봐요.) 사실 타블렛 PC저도 후지쯔껄로 써 보긴 했지만, 저같은 경우 필요에 의해 썻고, 일반 사람들이 편하게 (놀기 위해)쓰긴 그렇잖아요;;;;ㅠ 아예 타겟 자체가 위에 나온 타블렛들과는 전혀 다른듯 한데요.ㅠ pmp는 타겟이 비슷해서 망했....(뭐 애플빠들처럼 아이패드면 다됨! 이렇진 않습니다.)
  • Zerial 2010/10/20 15:12 #

    "소형"동영상 기기라는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_-)
    크기 계산 해 보니, 기기 자체의 대각선 길이가 12인치예요!
    너무 크다능!

    아이패드의 구매 이유중 무시할 수 없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애플이 만들어서" 임을 부정할 수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지금 여기의 댓글에서는 '맹목적인 애플 추종' - 글을 쓸 당시, 매우 두려워했던 - 을 볼 수 없습니다마는...

    글 쓴 의도도 꼭 아이패드를 사지 말라! 라기보다는 "어디에 쓸건지 한번만 좀 생각해보자! (그러면 아이패드의 대안이 보일지도!)" 입니다 :)


    누구 말마따나, 아이패드 2세대가 액티브 디지타이저를 장착하고 나온다면, 저도 당장 구입하겠지요.
  • 유치찬란 2010/10/20 15:35 # 삭제

    소형;;; 하긴 사이즈를 생각하면 그렇군요. ㅋㅋㅋ
    사실 '애플이기 때문'이 크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애플이 사실 이부분에서 마케팅을 너무 잘해서 좀 그렇긴 해요.ㅠ 사실 마케팅의 삼성이라고 하지만, 애플에 비해 좀 후달려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는게...ㅋ

    다만 잡스씨로써는 그냥 "영상기기+인터넷기기+ e- book 대체+앱 소비"라는 정도로만 가격 어느정도 맞춰서 내놔도 잘 팔린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이것만으로 충분한 사람이 아주 많으니까요) 실제로 pmp가 나왔을 때도 그것이 생산적인 기기가 아니라는 건 다 인정했었으니까요. 사실 pmp와 ebook정도에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어른장난감 정도의 기계라고 봐요. (사실 그게 이렇게 대박칠줄은 몰랐지만요. 현재 애플의 '맥 시리즈의 전체'의 매출과 '아이패드 단일 기기'의 매출이 비슷하니까요.;;;;;;;) '이러한 것만 있는 기계를 원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 정도로 저도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타이저는 저도 땡기지만... 디지타이저를 장착하고 나온다면 일단 가격이 지금에서 더 넘사벽이;;;;;;;;;;ㅠㅠ(거기다 타겟층 자체가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와 같은 흐름을 봐서는;;;;ㅠ
  • 2010/10/20 15:5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Zerial 2010/10/20 15:57 #

    아는 사람이라서 "잡스느님이 새로운것을 만들어내셨다!" 를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ㅜㅜ
  • clowcard 2010/10/20 16:39 # 삭제

    아이폰 쓰고 아이패드도 있지만 애플빠는 아닌(응?)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아이패드의 장점은 '장난감'인거 같아요;;;
    굳이 기능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면 다른 애들로 다 대처가 가능한;;;
    그런 장난감이죠 ㅋㅋㅋㅋ

    아이패드 유비트 앱 빨리 나왔으면 ㅠㅠ
  • 클라비에 2010/10/20 17:09 #

    존재 의의는 유비트...........요 ㅠㅠ
  • Aesis 2010/10/21 09:50 #

    임제렬님 어딜 감히 우리 사과표 **대를 까시는거냐능? (**대가 뭔지는 알아서 맞춰보시길. 스티뿡 잡스가 iPad 첨 소개했을때 해외 사이트에서 이 소릴 많이 했음둥.)

    아이패드는 좀 써보니 (남의것 빌려써봄. 그런거 왜 삼 돈없음.) 묵직하고 크고 이뭐병 소리 나오는데 아이폰4는 쓸만하던. 학교에서 블랙베리 쓰는 애들이 학교 WiFi에 접속이 안된다고 징징댈때 (본인 계정 + 비번 넣어야 되는데 뭔 이유 때문인지 블베에서는 안넣어지던데.) 아이폰은 잘만 되거든요. 사실 놋북 들고댕기기 거추장스러우면 (제 놋북은 특히 배터리가 안습이라) 아이패드가 쓸만하겠지만 아무리 발악해야 장난감 수준을 못벗어나는듯? 앱 몇개 맛난게 있긴 한데 그것뿐.
  • 얼름 2010/10/22 12:38 #

    이런저런 일때문에 인터넷도 못하고 원시인으로 살길 십수달 거대 아이팟터치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본 순간, 나는 어디에 있는거지란 생각을 해봤다. 코끼리같은 용량으로 빼고 넣는 번거로움을 생략해주던 아이팟 클래식을 조용히 주머니에 쑤셔 넣고 그들을 멍하니 바라봤다.

    어느날, 그닥 친하지 않은 친구가 거대 아이팟터치를 들고 내게 다가왔다. 드디어 거대 아이팟터치를 만져볼 수 있게 된 난 묘한 흥분감에 하악거렸지만, 5분간의 설렘이 끝난 후, 난 비로소 아이팟 클래식을 다시 꺼낼 수 있었다. 그리곤 중얼거렸다. 이뭐병 저거 왜 사?
  • 막시민 리프크네 2010/11/26 11:24 #

    인터넷이 되니까여 'ㅅ'?
  • RaY_34 2010/11/20 02:46 # 삭제

    신랄한 비판이내요 ㅋ 제리얼님 짱!~
  • 아이비스 2010/11/26 13:42 # 삭제

    미디어 소비가 아니라 생산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최근에 옛날 타블렛 PC를 한대 구매한 사람으로써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입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임에도 불구하고 뷰어로써의 기능은 참 좋지만 뭔가를 생산하는 기능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타블렛 활용도를 좀 높여봐야겠네요.
  • 왜사냐고요?? 2010/11/30 15:16 # 삭제

    하악하악 애플의 신제품이네?? 끝...
  • 왜사냐고요? 2010/11/30 15:18 # 삭제

    그런데 사실 아이패드의 용도는 이북 아니었나요?? 킨들 잡으려고 일부로 9.7인치로 나온 줄로 압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사는 이유 중 가장 높은게 '이북' 때문이라더군요.
  • Zerial 2010/12/06 14:25 #

    라기에는 가격이 후더더더더더럴더더러ㅓㄹ덜더럴
  • 이드글라실 2010/12/04 15:45 # 삭제

    저도 tm2가지고싶은데...가격이 너무비싸요...ㅠㅠ
  • Zerial 2010/12/06 14:25 #

    제꺼사세요 ㅁㄴㅇㄹ
  • 동우군 2010/12/06 22:19 # 삭제

    예전(2004년경)에는 태블릿PC를 썼었고 지금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아이패드도 퍽 마음에 드는 기계이긴 하지만 태블릿PC와는 그 목적과 방향이 상당히 다르지요. 그냥 컴퓨터 앞에 앉기조차 귀찮을 때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책 보고 인터넷 서핑하고 이 정도가 딱인 것 같습니다. 물론 넷북 정도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저처럼 열이 많이 나는 녀석은 발열 문제에도 상당히 민감해지거든요.

    요즘 수업 필기용으로 슬레이트 방식의 태블릿PC를 좀 구해보려 하는데 마땅한 게 안 보이네요. 추천해 주실 만한 게 있으시면 말씀 좀......
  • Zerial 2010/12/07 00:37 #

    슬레이트 방식의 태블릿 PC 중에는 전자펜을 채택하고 있는 놈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있었으면 당장집어왔을텐데...
  • INtothe水 2010/12/07 00:34 #

    혹시 아수스 T101MT은 써보신적있나요.
    이녀석은 어떨려나...
  • Zerial 2010/12/07 00:36 #

    "감압식 터치스크린" 방식이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필기가 대단히 불편할겁니다...
    그 외에는 제가 써본 모델이 아니라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 성자군 2010/12/18 21:53 # 삭제

    지나가다 아이패드 관련글을 읽고 써봅니당 ㅋ
    뭐물론 그런 의도시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사실상 아이패드는 "컴퓨터가 할수없는"무언가를 하게해준다죠,
    주로는 컨텐츠일듯하네요, 뭐물론 원노트라거나 그런것과 관련된 어플이라기보다
    워낙 주목받는 기기다보니 각회사에서 엄청난 개발을 하고있지요 .
    그덕분에 게임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타블렛pc는아닌듯해요 단지 "사용용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아이패드는 컨첸트소비가 주용도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저같은경우는 ms-20시퀀서라던가(상당한 명기입니다) 아이패드에서만할수있는 유비트(원래 오락실기기랍니다)같은
    뭐 더 종류가많지만 아무튼 그런걸 해보려구요 ㅎ 일단 작성자님께선 필기같은면을 좀더 중시하는듯하니
    그렇게 보이실수도있곘네요 ㄷ;ㅁ;
  • 성자군 2010/12/18 21:55 # 삭제

    아이쿠 ;ㅁ; 오타났네 ㄷㄷ 아무튼 컨텐츠 소비가 주목적인 기기라고 생각하네요
    뭐물론 가격이 성능에비해 너무 비싸다는점에선 상당한 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아참, 아이팟터치보다 아이패드인이유는 단지 아이패드를 손에쥔후 10분안에 결정이된다고하네요.
    그게 무슨뜻인지 만져보진않았지만
    어플구동속도와 인터넷사용의편의성 , 시야각 그리구 아이팟터치의 답답한 화면의로의 어플과
    비교되는 시원시원함등등이 이유일것같네요 ;ㅁ;.. 아 애플빠는아닙니다 ㅋ 단지 재의견일뿐 ;ㅁ;ㄷㄷ
  • Zerial 2010/12/19 02:32 #

    제가 주로 빡쳐있는 요소가

    아이패드 = 타블렛PC = 우왕 이제 전자교과서의시대가왔어요

    이런식으로 떠드는 언론 등...(-_-)...

    이 글을 쓰고 댓글을 통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죠- '소비'하는 장치로서는 뭐 정말 괜찮은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좀 제발 어떻게 해주면 -_-)
  • 나그네 2010/12/24 12:44 # 삭제

    저는 지금 패드를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전 필기나 문서작성을 위주로 산 것은 아니었구요. 실제로 문서작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문서작성이나 업무 위주라면 타블렛으로도 딸리죠^^; 녹북이 맞죠.)

    근데 써보니. 문서를 읽는 위주, 동영상, 게임, 웹서핑이 위주라면.. 써볼만 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10시간 가는게 거짓이라고 하셨는데; 실제 제가 쓰는 입장에서 9시간정도 쓰면 10프로 정도 남습니다;

    그게 진짜 끊임없이 썼을때구요.

    아이패드의 강점은 부팅시간없이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점. 전용어플의 다양성으로 웬만한 간단한 작업들은 다 가능하다는 것

    많은 컨텐츠, 문서파일을 이북처럼 볼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게임도 뭐 솔직히 컴퓨터 게임 못쫓아가죠.. 하지만 컴퓨터는 고사양게임을 할려면 사양을 올려야하고.. 게임마다 특성을 탑니다.

    하지만 이놈은 그런게 없고 또 장치를 이용해 (중력센서같이;;) 하는 게임들이 많다는 거죠; 컴퓨터 키보드 들고 기울이면서 레이싱

    못하잖아요;

    결론은; 타블렛 pc라고 보기는 한계가 있는건 맞지만.. 딱히 표현할 명칭이 없어서 붙인듯하고요.

    pmp와 노트북의 중간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써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체감적인 쾌적감은 타의 추종을

    뛰어넘습니다. (뭘 하든 버벅인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정도면 구매할만 하지 않을까요? 저도 패드를 구매한 후로는; 거의 침대위에서 생활이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pc에 앉는 것도

    귀찮아진다랄까;; 허접한 의견이었습니다;;
  • 지나가던행인a 2010/12/30 23:34 # 삭제

    이야...정말 논리정연하면서도 신랄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그닥 논리적으로 글은 못쓰겠지만,확실히 아이패드가 아이폰의 확장판이라고 생각되고,들고다니기도 가방에 넣고다니기도 애매한데다가,터치키보드의 안습함에 눈물을 흘렸죠.그런면에서는 갤럭시탭이 괜찮긴 하지만,이것도 시기상조라고 생각되고..
    아이폰4 얼마전에 예약해서 신나라 쓰고잇는데 요즘하는건 대부분 게임이네요.가끔씩 이북보나?
    대리구매때문에 들렀다가 좋은글 보게됩니다.링크 없어가겠습니다
  • bt 2010/12/31 02:01 # 삭제

    SWTO 장점 강정약점등하나 없이 이렇게 쓰신거 보니 아이패드 유저로서 보기에는 그닥좋지안네요 아이패드도 아이패드만의 메리트가있는것인데 무조건 좋지안다 라는쪽으로 보이는건 저만이 아닐껍니다. 글을 쓰실때 아이패드의 장점도 이런것이 있다 라고 소개시켜주셨더면 아우좋은글이됬을텐데아쉽습니다
  • 지나가던사람 2011/01/01 02:05 # 삭제

    swot잘못말하신거같아요 저도읽위의 댓글에동의합니다 아이패드산사람입장으로선 상당히기분나쁘네요 . 정리는아주 잘하신거같은데. 이글을올리려는이유가 아이패드비하하려고 올린이유인지 개인적으로 애플을그닥좋아하는것도아니고 도대채뭔생각으로 아이패드의 상품가치를 그렇게따지는지 이해가안가네요
  • Alttab 2011/01/04 13:30 # 삭제

    위 글은 아이패드 자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아이패드가 '타블렛PC'가 아닌 이유. 그 중에서 PC와 아이패드의 차이를 집중적으로 적은 것입니다.
    애당초 글의 목적이 아이패드는 이렇고 저렇다.가 아닌 아이패드 등의 E-pad에 '타블렛 PC'라는 호칭은 옳지 않다! 이죠.
  • Alttab 2011/01/04 13:35 # 삭제

    아이패드를 사는것이 과연 진짜 타블렛 PC를 사는 것과 비교를 했을 때 이득이 있는 것인가를 따져 봤을때 입니다.
  • 2011/06/30 01:53 # 삭제

    아이패드를 사는 사람과 이른바 '진짜 타블렛 PC'를 사는 사람들은 아예 각 기기의 사용 용도를 전혀 다르게 잡고 있을 텐데요. 그래서 '어느것이 더 이익인지'는 비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진짜 타블렛 PC'들은 생산성 (필기나 문서 작성, 디자인 작업 등)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한 작업을 위해서 사는 물건이고, 아이패드나 갤탭을 사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걸로 문서 작성 열심히 하려고 사는게 아닙니다. 간단하게 메모하고 싶을때 재빨리 메모하고, 캘린더를 통해 일정 관리하며 어디서나 들여다보고, 이메일 보다가 PDF 파일 열어서 읽어보고, 쉽게 인터넷 서핑하고, 이북이나 각종 컬러 잡지들, 신문들을 구독해서 보기 위해, 즉 간단한 소비성 작업을 좀 더 편하고 쉽게, 그리고 보다 빨리 하기위해 (부팅이 필요없고 직관적인 터치로 모든게 가능하기에) 사는것이 요즘 나오는 패드류죠. 특히나 나이 드신 분들이 편하게 쓸 수 있어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전 미국 사는데 여긴 젊은애들 뿐만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아이패드 많이 씁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아이패드 하나씩 사주고 교육용으로 쓰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사용용도에 따라서 '진짜 타블렛 PC'가 전혀 무용지물이 되고 아이패드같은 패드류가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경우도 있는거죠. 그래서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는 없다고 봐요. 물론 이 글에서 말하는 '필기용'의 제품으로 적합한건 '진짜 타블렛 PC'들이겠지만요 ^^; 확실히 터치용 패드들에서 필기는 어렵습니다...
  • 추가 2011/01/13 08:41 # 삭제

    아이패드는 기존 타블렛 pc와 달리 사용하는 사람이 많고 이미 마켓이 활성화 되어서 어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생산성으로 쓰는게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만...
    아이폰을 우리나라에 들여왔을때 우리나라 언론이 가장 많이 한말이.."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것도 없고 기능이 후지다"
    였습니다. 실제로 초성검색도 안되고 주소록도 없고.. 그냥 봤을땐.. 그저 그랬죠.
    하지만 그것을 보조해주는 어플들이 많이 나왔고.. 지금도 안드로이드 진영쪽 보다는 앱스토어가 훨씬 다양하고 새로운
    어플들이 올라오고 있죠..
    아이패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자신에 맞는 어플을 추가하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UPAD나 Note Taker 같은 어플을 사용한다면 생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UPAD : http://www.youtube.com/watch?v=TUqT17Vmvw0
    NOTE TAKER : http://www.youtube.com/watch?v=6fmxlWuMtms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말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나 다름 없습니다.
    문서 작성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두룩한 어플들의 소개와 특징이 나옵니다.
    아이패드가 단지 유행에 의해 떳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그만큼의 시장이 확대되고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 웃겨 ㅋㅋ 2011/04/12 21:33 # 삭제

    그러는 당신이나 제대로 써보고 이런 댓글 달았는지 궁금합니다 ㅋ

    타블렛 pc랑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랑 킨들이랑 사용하고 있는데

    upad로 수업 들으면서 필기 퍽이나 잘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서예 열심히 하세요 ㅋㅋㅋㅋㅋ
  • dd 2011/04/13 17:43 # 삭제

    글 잘 보고 갑니다^^

    아이패드 필기는 정말 어려워 보이네요

    대학필기용으로 알아보고있는데 스마트패드는 이글보고 제외ㅋㅋ
  • 구라라 2011/04/20 11:04 # 삭제

    안그래도 필기용으로 컴퓨터를 구하고 있는데 타블렛은 손을 대고 쓸수 없을 것 같던 차에 이 글을 읽게 됐네요.
    에구 윈노트 쓰는게 제일 좋은데 그럼 필기 가능한 노트북 내지는 타블렛은 현재 나온게 어떤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 Zerial 2011/05/21 09:07 #

    HP Touchsmart 시리즈 (TM2)
    ASUS EP121
    등등등~
  • 파란나래 2011/05/21 03:57 # 삭제

    읽다가 재밌고 무지 공감가서 다른사람들에게 소개하려고 퍼갑니다...

    원본 그대로 퍼가려고 했으나 네이버의 크기차이로 임의로 사진들은 크기만 조금 조정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Zerial 2011/05/21 09:06 #

    오래된 글인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링크도 좀 부탁드려요
  • 파란나래 2011/05/21 21:19 # 삭제

    글 서두에 퍼온글임을 밝혔으며 주소도 걸어놨습니다..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지나가다가 2011/07/04 23:20 # 삭제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글을 보고 재밌게 잘봤습니다.

    Zerial님께서 한가지 저에게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저는 요새 TM2와 갤럭시탭10.1(미발매)(또는 아이패드)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려는 주 용도는 PDF파일들을 넣어두고 필요할떄마다 쉽게쉽게 꺼내 보려는 것입니다.

    대학원생활하다보니 논문은 쌓여만가고 관리는 안되고 컴퓨터로는 보기 불편하고...(논문이외에 PDF파일로된 책도 보고싶습니다.)

    처음에는 이북리더기를 생각했지만 반응속도가 많이 느리고 터치가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확대 축소도 많이 불편하고요.)

    근데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경우에는 적당히 가볍고 PDF용 어플들은 충분히 있는것같더라구요.

    대신 가격이 제가 쓸 용도에 비해서 매우(?) 비싸죠.

    TM2같은경우는 노트북의 용도로도 쓸수있기때문에 필요할경우에 문서작업이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지만,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중에 PDF파일을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에서처럼 손가락으로 아주 편하게 볼수있을지 (페이지 넘김도 자연스럽고.)
    그리고 확대 축소가 자유자재로 될지가 의문이더라구요.

    Adobe reader가 윈도우7하에서 터치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하지만 그에대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TM2를 살경우에는 왠지 그냥 노트북처럼 쓰게 될것같아서 본래의 목적인 PDF reader기는 안될것같기도하고...

    Zerial님이 저와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태블릿pc에 대해서 쓴 이 글을 보니 조언을 구해도 좋을것같아서 리플 남깁니다.
  • Zerial 2011/07/05 00:02 #

    논문을 보는 것 만이라면 아이패드를 적극 추천합니다. PDF라면 딱히 편집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아이패드가 유리합니다.

    어도비 리더는 윈칠 터치에 아주 멋지게 반응 잘 합니다. 굳이 리뷰까지 할 거 없이요.

    하지만 사용하시려는 목적에는 아이패드가 가장 잘 부합합니다.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논문은 크게봐야 제맛이지요. 10.1 이야 안나왔으니 껒...
  • 지나가다가 2011/07/05 01:09 # 삭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탭10.1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폰을 쓰고 있어서 익숙하고 아이패드는 sd카드를 못쓴다는점이 아쉽더라구요 ㅠㅠ

    논문양이 은근히 많아서 sd카드가 있는게 더 좋을것같아서요 ㅋㅋ 그냥 주말에 어디 놀러갈때에는 프로그래밍하는건 포기하고 논문이나 잘 봐야겠네요 ㅋㅋ

    저도 기계동에 사는데 왠지 지나가면서 님을 본것같네요 ㅋㅋ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 크라바트 2011/07/26 03:12 # 삭제

    안녕하세요. 평소 악필과 메모지의 한계에 부딪혀 이를 전자펜과 전자메모장으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쥔장님의 글을 보고 감탄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사실 어떤 분이 패드도 필기가 가능하다고 일러주셔서 아 그런가요 하면서 패드를 구입하는 쪽으로 슬그머니 관심이 쏠리던 차에 이 글을 보게되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하나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나왔던 바이보이스가 목소리를 글자로 변환시켜줬던 것처럼 제 필기를 컴이 인식하여 컴퓨터 글씨로 저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나 또는 이런 게 가능한 타블렛이나 패드, pmp 기타 단말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워낙에 악필이라 제 필체가 그대로 입력저장되었다간 저도 못 알아볼 건 불보듯 뻔한 노릇이고, 그렇다고 계속 두손으로 타자만 치자니 들고다니면서 그때그때 생각을 기록하기 너무 불편하고 해서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전문가 분께 여쭤봅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 Zerial 2011/07/26 23:10 #

    Windows 자체에 필기인식 기능이 있으며, 인식률은 좋은 편입니다.
    EP121 같은 Windows 타블렛이라면 바로 문자로 변호나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나 iOS 에서는 애초에 펜입력이라는걸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기능이 있지는 않은것으로 압니다.
  • 크라바트 2011/07/27 18:22 # 삭제

    아..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 말대로 꼭 찾아볼게요^^
    좋은 밤 되십시오..
  • 행인1 2011/08/23 00:37 # 삭제

    ㅋㅋ 대박입니다. 오 동감동감 아이폰 확대판 아이패드 !!
  • 대박 2011/08/24 17:49 # 삭제

    장점 소음과 진동이 없죠
  • Zerial 2011/08/25 21:55 #

    아예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 수준의 무소음 무진동을 원하신다면 아이패드 갤탭 등도 적절한 선택이 되겠지요.
  • andu 2011/10/31 18:49 # 삭제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을 스마트 태블릿 이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감히 PC를 붙여?
    다만 갤럭시 노트는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멀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어쩌다 보니 태블릿PC에 대한 관심에 비해 연이 잘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러다 보니 저에게는 꿈의 기기네요.
  • 저 역시 지나가다 2011/11/01 20:02 # 삭제

    네이버에 '아이패드' 와 '필기' 를 검색하던 중에 우연히 이 글을 보게됐네요.. ^^ 이 글이 처음 작성됐을 때는 아이패드라는 존재 자체가 처음 나왔을 때지 싶습니다. 그 당시의 반응이 주로 이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는 류의 반응이었구요. 또 한편 그럼에도 날개 돋친 듯 팔려가는 현상을 복잡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아마 이 글의 전체적인 기조가 그 때를 생각나게 해서 나름 반가웠습니다.

    아이패드는 스마트패드라 불러야지 태블릿 PC 가 아니다가 글쓴 분의 주장인데.. 아이패드로 무슨 컴퓨팅을 하겠냐는 생각이 저변에 있는거겠지요. 이제 시간이 꽤 지나고.. 아이패드도 더 가볍고 얇은 2세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수많은 생산성 앱들이 나와서 아이패드의 기능을 정말 넓게 확장시켜주고 있구요. 그리고 그렇게 필기가 안된다고 까이던 시절이 지나.. 이제 적외선을 이용한 간단한 악세사리로 펜을 쥔 손이 화면에 닿인채로 필기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아직도 이 글과 생각의 궤를 같이 하지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이패드 2세대가 나온 후 64G 기기를 샀습니다. 이걸로 DSLR 몌모리의 십 수기가 로우파일들을 즉석에서 아이패드에 백업넣어두고.. 그 걸로 사진들을 짬날 때 빠르게 프리뷰합니다. 그리고는 초이스한 사진들을 미리 클라이언트들에게 보여드리구요. 지면 디자인일을 할 때는 그 초이스한 사진들을 즉시 메일로 전송해서 에디터에게 넘기고 서로 메모나 사진들을 교환한다거나.. 차로 이동하며 여러 카메라 브로슈어들을 이동하며 살피기도 하고.. 보내온 영상 작업물들을 최종 검토하고.

    제 이런 일련의 촬영 작업에서 아이패드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또 그 뿐인가요. 영화를 보고 페이스북을 하고 카카오톡을 하는. 또는 인터넷 전화를 쓰는. 가끔의 메모. 같이 하는 협업 매체로.
    정말 힘들고 쉴 때는 넣어둔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네. 이런 것들을 굳이 아이패드 아니어도 할 수 있다는 건 압니다..만. 그 어떤 기기도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얇고 편한 기기는 못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사서 뭘할지 모르는 기기'가 아니라 '없어서는 안되는 기기'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이패드를 샀다는. 그러니까 그저 내 용도에 비추어 내렸던 결정이. 애매한 기기를 스티브 잡스의 혓바닥에 놀아나 샀다고 매도당하고 싶지는 않군요.

    마지막으로.. 전 어머님과 오랫동안 같이 무언가를 해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불효자고.. 냉랭했죠. 근데 전 이 아이패드로 처음 어머님과 '무엇'을 같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겨우 고스톱정도라 말씀하셨던 그 고스톱 말입니다. 화면 위의 화투장에 손만대면 화투를 칠 수 있기때문이겠죠. 아이패드가 가지는 공유의 가치는 생각보다 크다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 근데 2011/11/24 21:08 # 삭제

    프리뷰
    초이스
    클라이언트

    굳이 이런말 써야함?
  • 제닛군 2011/11/03 13:14 # 삭제

    트위터 통해 이 블로그 들어와 좋은글 하나 읽네요. 일목요연한 설명 감동입니다.

    나중에 다음 포스팅으로 원노트 활용법도 올려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집에 있고 필기용이란것까진 아는데 더이상 정확한 활용용도들은 잘 모르거든요....
  • 우연히 2012/02/09 18:30 # 삭제

    저도 아이패드랑 필기를 검색하다가 봤는데
    현재 너도나도 태블릿을 만드는 태블릿붐인데 이 글이 주장하는 것과 정반대로 됐네요 ㅋㅋ 역시 it산업은 예측하기 어렵나 봅니다.
  • Zerial 2012/02/12 04:28 #

    뭐 저는 딱히 예측같은걸 한 건 아닙니다
    다만 아이패드같이 펜도 안 되는 타블렛은 엿엿! 뭐 그런거죠

    지금도 ASUS EP121 잘 쓰고 있습니다 헤헤<
  • 지나가던 사람 2012/04/17 11:38 # 삭제

    사실 별 생각없이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일침을 주는 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전자제품에 돈을 쓰고 막상 사놓고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분들도 많은게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하지만, Zerial님의 글을 읽는 내내 왠지 모르게 애플빠들이 쓰는 글들과 왠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몇자 적고 갑니다.
    일단 애플빠 이상의 공격적인 어투는 차치하고서라도 Zerial님의 글에는 몇가지 억지 주장이 있습니다.

    위키를 예로 드셨으니 위키로 예를 들지요. Zerial님이 위키를 참조하여 Tablet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짚고 시작한 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두고 "타블렛PC인지 PMP인지 명확히 해라"라고 따지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애초에 타블렛PC나 PMP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Tablet Computer 선상에 놓여있는 기기입니다. 일단 첫 항목부터 따지는 방향이 좀 이상한데 그다음은 더욱 억지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Zerial님은 처음에는 화면 크기를, 그다음에는 배터리 수명을, 그다음에는 PMP와의 비교를, 마지막으로 휴대성을 따졌습니다. 하지만 그건 애초에 따질 것도 아닌데 트집을 잡는다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Zerial님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는 논문이나 PDF뷰어로써는 이상적입니다. 배터리 수명 역시 설령 6~8시간이라고 해도 결코 짧은 것은 아닙니다. PMP와의 비교는 종류와 목적이 다른 Tablet Computer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고요. 휴대성에 대한 언급 역시 건설적인 비판과는 거리가 멉니다.

    게임에 대한 언급은 사실 왜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설명 자체도 부족하고 예로 언급된 게임들은 모두 아이패드와는 관련이 없는 게임들입니다. 만약 스타크래프트 조작이 어렵다는 이유로 게임 기기로써의 역할을 폄하해야 한다면 세밀한 조작이 마우스 조작에 비해 어려운 콘솔 게임 기기도 폄하해야 합니다. Tablet Computer와 PC는 애초에 다른 것이고 이식되는 게임들도 다 나뉘어져 있는 것인데 그걸 억지로 이어 붙이신 것 같습니다.
    Zerial님의 방식으로는 아무거나 그냥 깔 수 있습니다. 제가 한번 PSP를 까보지요. "PSP를 왜 사니? 그게 엑박보다 화면이 크니 조작이 편하니? 크기가 작아서 휴대용이 된다고? 차라리 그럴거면 화면도 더 작고 듀얼스크린인 NDS가 낫지." 이런 식으로 깔거면 못 깔게 없습니다.

    필기에 대해서는 사실 Zerial님의 말씀이 다 맞다고 보면 됩니다. 정전식 조작의 Tablet Computer는 말씀하신 것처럼 정밀한 필기를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Tablet Computer 용으로 좌표인식을 통해 정밀한 필기를 할 수 있는 펜도 이미 개발된 상황이고 실제로 아이패드에 정밀한 필기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돼"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곤란하다고 봅니다. 사실 어떤 신기술 내지는 전자기기를 두고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는 건 그리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당장 정전식 터치스크린만 해도 "그건 정밀한 조작이 안되니 안될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문가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따집니다.)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앱스토어와 iTunes에 올라와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자료들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거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라고 하는 건 지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목매달고 있는 개발자들에 대한 어마어마한 실례입니다. 물론 검수를 어떤 식으로든 피해 사기성 애플리케이션을 올리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Zerial님 말씀대로 애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또한 예로 드신 애플리케이션들은 정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만 해도 Air Display 앱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노트북 스크린이 작아서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 겸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쓸만합니다.) 또한 애초에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 iWork와 오피스를 단순 비교하는 것도 이상한 것이고, 그것만을 예로 들어,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단번에 바보 취급하는 것도 그렇게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에세이를 쓰기 위해 아이패드를 구매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 그럴 거면 당연히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을 삽니다.
    북미에서는 아이패드가 교육용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논문/PDF 뷰어로는 아이패드가 거의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많이 강조하신 강의 필기와 마찬가지로 휴대용 논문/PDF 리더도 중요합니다. 전자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PMP나 스마트폰, PC를 들고 다니면서 전자책이나 논문을 읽지는 않으시겠지요?)

    하드웨어적 확장성이 대해서는 그다지 하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예로 드신 USB는 비판의 올바른 방향에서 뭔가 한참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Tablet Computer와 Personal Computer의 개념을 계속 혼동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물며 USB 없이 USB의 주목적을 대체할만한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는 커넥터가 USB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그리고 정말로 그것이 비판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마지막 문단에선 "Tablet Computer를 잡종"이라 부르면서 마무리를 하셨는데요. 사실 잡종은 맞습니다. 애초에 아이패드가 비난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그냥 크기만 커진 아이폰이라는 말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어쨌든 크기가 커진건 사실이고, 이를 통해 아이패드는 휴대성과 기능성의 중간위치에 자리잡은 기기가 되었습니다. 타블렛 컴퓨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보통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원했기 때문이지 "잡스의 말에 혹해서" 사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타블렛 컴퓨터 시장에서 아이패드가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건 높은 수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각기 사용 목적이 다른 소비자 계층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Zerial님의 생각과는 달리 앱스토어는 분명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패드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즉, 잡종이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넷북을 예로 드셨는데, 여러번 말하는 것 같지만, 넷북과 타블렛 컴퓨터는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이건 마치 프린터와 스캐너를 비교하면서 한쪽을 깎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넷북 시장은 글을 쓰신 시점에서도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맞지 않아 그 저력을 상실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어떤 방식의 전자기기를 선호하시는지 글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통하는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Zerial님 본인의 선호와 목적을 어떤 종류의 기기가 충족시키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비난의 이유로 삼고, 기기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소비자 계층을 폄하하는 것은 분명 옳지 않은 것입니다. (당장 제 할머니만 해도 PC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오셨지만 아이패드는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좋아하십니다. 제 할머니는 잡스가 누군지도 모르고 애플이 뭔지도 모르지만 Tablet Computer는 유용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주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쓴건데 뭘 그렇게 과장해서 생각하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반박은 글 초반부터 애플빠 견제에 타블렛의 정의까지 내리시면서 거창하게 시작하시고서 글 내용이나 어투는 온갖 과장과 거친 말투를 사용하신 Zerial님 본인에게로 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Zerial님의 글에는 논리의 비약, 빈약한 근거, 과장된 어투가 가득하며 건설적인 비판은 거의 없습니다.

    꽤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는데 일반 애플빠가 타사 제품을 무차별적으로 까는 것보다 딱히 나을 게 하나 없는 것이 되어버려서 실망감이 컸습니다. 저 역시 애플빠는 좋아하지 않고 그들의 글은 대충만 읽고 넘어가지만, 정작 이 글이 애플빠의 글과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도는 십분 이해 하겠습니다만 아무리 읽어봐도 "그냥 까기 위해 깐다"라는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의도는 알겠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서 Zerial님의 이번 글은 애플빠들의 감정 배설보다 하등 나을 것이 없는 글입니다. 아이패드와 Tablet Computer라는 기기에 대한 비판은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 지니가다... 2013/09/12 02:06 # 삭제

    이런 병신... 아이패드를 타블렛 PC라고 부르는건 한국 미디어밖에 없다. 애플이 자사제품 PC라고 부르는것 봤냐? 애초에 병신간은 미디어에서 병신같은 정보를 접하고 거기에 기초해서 생각을 하니 제대로된 생각이 나올리가 있나.
  • 음 ㅋㅋ 2013/12/13 19:50 # 삭제

    ㅋㅋㅋ 결론은 아이패드는 시장에서 성공했지..... 이런거 쓴거 보면 이 블로그 주인장은 나중에 전자회사에 투자하지 말아야겟구만..
    보는눈이 없어
  • Zerial 2013/12/20 23:18 #

    우와 3년된 글에도 댓글이 달리네요... 신기...

    3년전에 씌인 글이라는건 알고들 다시는건가 몰라.
  • Zerial 2013/12/20 23:32 #

    글의 기조는, 타블렛(=디지타이저) 처럼 쓸 수 있는 컴퓨터, 라는 의미의 Tablet Computer라는 의미를 바꾼 iPad의 'best tablet'운운에 반박하는 것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패드망해라"가 아니라 "아이패드 너는 타블렛PC가 아니야 PMP지" 라는 의미의 글입니다.

    수 년이 지난 지금, iPad는 훌륭하게 '타블렛'의 의미를 재창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제 윈도 타블렛을 설명하는데 '아이패드랑은 달라. 이건 노트북에 가깝지.'같은 부연 설명을 해야 되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iPad는 컨텐츠 소비형 기기에 가깝습니다 - 뭐 사실 지금은 충분히 생산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소비성 기기입니다. 저는 아직도 iPad를 사지 않았고 살 예정도 없습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타블렛 - Nexus 7 - 은 있는 건, 이건 위 글에서 제가 말한 "PMP"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크기이기도 하고 기타등등등 설명생략.

    나중에 전자회사에 투자하지 말라...
    왜요? 아이패드같은 놀랍고 어메이징하고 고져스한 장비를 일찍 못 알아보고 미리 안 사서???
    이건 대체 무슨 논리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 터치펜 2013/12/24 15:45 # 삭제

    터치펜은 손가락장갑의 엄지~중지까지 자르고 사용하면 손바닥 인식안됩니다. 그리고 요즘엔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손바닥이 터치스크린에 인식이 안되도록하는 터치펜도 있습니다. 또 최근엔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가 나오고 있죠. 노트북과 아이패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트북은 반드시 바닥에 놓고 사용해야한다는 것이죠.
    앱등이는 아닌데 패드단점만 꼽으신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옛날에 쓰신거 알아요)
  • 3sus 2014/05/27 07:59 # 삭제

    3년 전에 쓰인 건데 엄밀히 말해서 지금까지도 해당 카테고리는 근본적으로 바뀐 건 없다는 게 재미있군요.
    물론 나노기술이 한계에 다다라 하드웨어적 발전이 없었다는 점이 한 몫 했겠지만,
    무튼 여전히 안드로이드건 아이패드건 근본적으로 화면 커진 폰이고, 타블렛에서 할 수 있는 건
    폰으로도 할 수 있으니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 싶음.
    더 많은 걸 원하면 타블렛 pc를 고르는 게 자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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